6주 차는 분량이 정말 많았어요.
한 강의당 시간도 1시간 이상씩 길어서 긴 호흡으로 진행하는 한 주였답니다.
지난주는 실습에 들어가기 전 휴먼 인터페이스에 맞춰서 실제 클론 디자인을 할 때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세세한 설명을 해주셨었죠. 이번 주는 그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습에 들어가는 주였답니다.
말 그대로 실습으로만 이루어진 수업이라서 딱히 더 설명할 내용이 많지는 않아요.
[6주차] iOS 클론 디자인(2)
1. 실습 만만치 않다.
2. 마무리 생각정리
강사님과 같이 디자인을 만들어가는 실습과정이기 때문에 목차도 아주 짧습니다.
실제로 강의를 들어보신다면 그저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쏙 빨려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진도를 따라가야겠죠?!
1. 실습 만만치 않다.
먼저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쉽든 어렵든 피그마라는 프로그램이 난생처음이라는 것을...!
물론 피그마를 다뤄 보신 분들이 라면, 혹은 저보다 새로운 것에 쉽게 익숙해지는 분이라면 괜찮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지 못했고, 피그마를 오픈해서 강사님이 진행하시는 메일 앱 대지를 찾는 것만으로 반나절을 쓴 것 같네요..
5주 차에도 수업을 진행했지만 저는 당연히 제가 스샷 찍어서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고, 멘탈도 탈탈 털릴뻔했지만 해내고야 말았습니다.
자료를 찾아서 대지에 맞춰 5주 차에 했던 작업도 다시 했지만 강사님과 완벽하게 같은 스타일로 맞춰지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메일 앱의 인터페이스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디자인을 하기 위한 것이지 폰트 사이즈 하나까지 똑같이 만들기 위한 작업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재빠르게 수업을 따라갔습니다.
이번 주에는 실습을 하면서 정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다양한 의미로...)
디자인도 중요한데 각 이름 지정을 잘해줘야 나중에 같은 그룹끼리 에셋을 가져와 배치했을 때 헷갈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평상시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컬러 라이브러리에 단계별 그레이톤과 자주 사용하는 컬러별로 색상과 그룹을 지어서 지정해두고 사용했는데, 색 지정을 잘해줘야 한다고 집어주셔서 다시 컬러차트를 정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2. 마무리 생각정리
이번 주 강의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5주 차 수업 때 간단히 설명해주셨던 '디자인 시스템을 위한 기초 작업'을 탄탄하게 해 주기!!
별표 백만 개입니다~!!!
메일 어플은 보기에는 정말 간단하고 그래픽 요소도 크게 없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메일 읽음, 안 읽음, 체크, 체크 해제 등 사용할 때는 별 동작 아니게 생각했던 모든 요소들을 정리해서 만들어줘야 했습니다.
꼼꼼하게 정리해서 디자인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실수가 커질 것 같은 작업들이었죠.
잘 계획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시스템을 제대로 설정해놓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실습을 따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 주도 잘 해냈네요!
다음 주 실습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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