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건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UXUI 분야로 이직을 고민했을 때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방법은 온라인 강의를 듣는 거였어요.
국비 지원을 하는 강의도 들어보고, 프로그램을 다루는 인강도 들어봤는데
인터넷 강의의 장점이라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있죠!
그런데 이 장점이 처음 의욕이 넘칠 때는 몰아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일에 치이고 놀러 다니다 보면 점점 잊어버리게 된다는 단점이 되죠…
강의를 처음 결제할 때는 언제나 의욕이 넘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나중에는 마감에 쫓기며 수업을 듣다 보니 이게 잘 하고 있는 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학원을 다니자니 주말 내리 다닐 자신도 없고, 경기도민이다 보니 평일에는 학원에 갈 엄두조차 안나는게 현실..
그러던 중에 찾은 디프렙!! 지금도 수강 중인 디프렙 후기~~
후기는 이 순서대로 적혀져 있으니 궁금한 부분은 클릭해서 확인해 주세요~
목차
1. 디프렙 왜 선택했나요?
2. UXUI 수업과정
3. 학원위치
전 직장 동료의 전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알게 된 디프렙!
UXUI를 배울 수 있는 강의, 학원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데 강의는 이미 몇 번 접하면서 나랑 잘 맞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학원은 직장과 병행하기에는 수강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저처럼 디자인 전공이지만 UXUI 분야는 처음 접하신 분이 여기 다니시고 이직에 성공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결과적으로 저 또한 디프렙을 다니고 있습니다.
1. 디프렙 왜 선택했나요?
학원을 선택할 때 후기가 많이 없어서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장점 먼저 뽑아서 알려드릴게요!
하나. 알아본 학원 중 가장 가깝다. 집 앞에서 버스 타고 한방!
둘. 매 강의마다 온·오프라인 원하는 대로 선택해서 수강 가능하다.
이 점이 디프렙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장점이죠!!
평일에는 퇴근 후 집에서 수업 듣고, 주말엔 등원해서 궁금한 점 바로바로 질문하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주말에도 집에서 편히 들을 수 있지만, 저는 저를 믿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등원해서 들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셋. 녹화강의가 아니라 매 수업마다 작업물 컨펌을 받기 때문에 자체 휴강 불가.
야근을 했어도 평일 내내 정신이 없었어도… 수업 전에는 조금이라도 작업을 하고 수업을 듣게 된다는 게 엄청난 점이죠.
인강이었다면 이미 포기했습니다….ㅎㅎ
넷. 같은 시간에 수업을 듣는 분들 컨펌도 같이 들을 수 있다.
나보다 진도가 빠른 분 걸 보면서 기본 생태에 대해서 감을 잡을 수 있고, 질문&답변을 들으면서 몰라서 궁금한 줄도 몰랐던 정보들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디자인이란게 가만히 앉아서 내 작업물만 보다 보면 어느새 잘 되고 있는지 감을 잃기 쉬운데, 다양한 컨셉의 비교 대상자들이 있어서 스스로 리프레시 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워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선택 이유를 꼽자면, 동기의 동기분의 성공적인 이직 경험!
학원 다니면서 성공적으로 이직하셨고, 이직 후에도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는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접 경험해 보니 소수의 인원만 수업하시는데다 개인별로 진도가 나가는 수업 특성 덕분에 가능한 것 같았어요!
2. UXUI 수업과정
맞춤법 검사를 원하는 단어 수업은 제작할 사업 분야를 선정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수립하는 것부터 디자인 제작 완료 후 컨셉페이지 제작까지 풀로 진행됩니다!
브랜딩이 들어가기 이전에 아이디어를 수립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건 기본적이고 디자인 작업을 할 때도 기본 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작업이죠. 그런데 이 부분은 혼자 작업하다 보면 무시하고 쉽게 빠트리게 되는데 디프렙에서 작업 몇 번 하면서 기본 단계로 자리 잡았어요!
자료를 정리하고, 유저리서치까지 완료한 후에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브랜딩까지 빠른 속도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딩 시각화까지 끝내면 본격적으로 작업 시작입니다!!
사업분야 선정부터 브랜드 시각화까지 피그 잼을 이용했다면 와이어 프레임 작업부터는 찐 피그마로 작업 시작해요~
혹시 피그마 사용이 익지 않아서 걱정이시라면 고민 노노~~
피그잼, 피그마 사용법부터 아이콘 그리고 프로토타이핑까지 알려주시고 기본적인 건 메일로 자료도 보내주시기 때문에 집중해서 수업만 잘 들으면 프로그램 다루는 건 어느 순간 익숙해지니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순서대로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새 화면 디자인 끝!
전체 작업 중 프로토 타이핑 작업이 가장 재미있더라고요.
처음 UXUI를 구상하면서 상상하고 디자인했던 작업물이 몇 가지 설정만 더해주면 구현되는 점이 뿌듯해요!
그리고 이때 디프렙의 장점! 바로바로 물어보기가 가능하다!!
인강 들을 땐 질문 후 답변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여쭤보고 적용할 수 있는 게 너무 속 시원했어요.👍
수업은 피그마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로고 작업 등은 포토샵이 편해서 어도비 포토샵 파일로 작업했어요.
이렇게 작업하면서 회사에선 어도비, 학원에선 피그마를 쓰다 보니 피그마가 확실히 가벼워서 작업환경이 좋더라구요!
이직에 성공해서 피그마로 작업하는 날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3. 학원 위치
수업은 온, 오프라인 매번 원하는 대로 수강 가능합니다.
저는 하루는 평일, 하루는 주말 이렇게 수업을 들어서 평일엔 주므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주말엔 학원에 가서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편이에요!
위치는 망원역 바로 근처!!
수업을 듣는 모든 과정이 어렵거나 버겁지는 않은데 이것저것 직장, 학원 등등 하고자 하는 모든 걸 꾸역꾸역 해내려 하다 보니 어느 것도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워있지 않고, 뭐든 차근차근 해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모든 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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